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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 테마주 급등 ➡️ 식당 서빙 로봇한테 서빙 시키고 돈은 다 받아 처먹는 요즘 식당 근황 ㄷ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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🚨 주식창에선 로봇 대박이라는데... 왜 내 밥상머리에서는 뚝배기 배달 노예가 된 기분일까? 아니 진짜 요즘 뉴스 보면 로봇 테마주 어쩌고 하면서 한 달 만에 주가가 50%가 올랐네, 코스닥 상위권에 들어갔네 하면서 난리도 아니더군요. 주식 시장만 보면 당장 내일부터 아이언맨이 날아다닐 것 같습니다. 근데 솔직히 우리 일상으로 돌아와 보면 진짜 어이가 털리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. 퇴근하고 뜨끈한 갈비탕 한 그릇 먹으려고 식당 딱 들어갔는데, 친절한 이모님이 아니라 웬 허접한 쇠때기 로봇 녀석이 뽈뽈거리면서 다가올 때 그 묘한 불쾌감 다들 느껴보셨을 겁니다. 처음에는 우와 신기하다 하면서 쳐다봤는데, 요즘은 식당에 서빙 로봇 보이면 솔직히 짜증부터 확 밀려옵니다. 왜냐고요? 로봇이 서빙을 하는 게 아니라, 사실상 손님한테 서빙 알바를 시키고 있거든요. 뜨거운 뚝배기나 무거운 사기그릇을 손님이 직접 덜덜 떨면서 테이블로 옮겨야 합니다. 그러고 나서 로봇 화면에 있는 확인 버튼까지 꾹 눌러줘야 이 기계 녀석이 갈 길을 갑니다. 만약에 국물 쏟아서 화상이라도 입으면? 이거 백퍼센트 손님 과실이라고 우길 게 뻔하지 않습니까? 제일 빡치는 건 가격입니다. 사장님들은 최저임금 올라서 힘들다, 인건비 아끼려고 어쩔 수 없이 로봇 렌탈해서 쓴다고 감성 팔이 오지게 합니다. 사람 한 명 쓸 돈 한 달에 몇백만 원 나갈 거 로봇 쓰면 한 달 렌탈료 30만 원대로 퉁칠 수 있으니 엄청나게 이득을 보는 셈입니다. 그렇다면 인건비가 그렇게 획기적으로 줄었으면 자장면 값이나 국밥 가격도 단돈 500원이라도 내려야 정상 아닙니까? 근데 현실은 어떻습니까? 가격은 가격대로 야금야금 다 올리고, 서빙 노동은 손님한테 고스란히 떠넘깁니다. 이제 물도 셀프, 반찬도 셀프, 서빙도 셀프... 이쯤 되면 내가 주방 들어가서 요리만 안 했지 거의 무급 알바생 수준입니다. 게다가 이 로봇 녀석들이 길막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모릅니다. 좁은 식당 통로에서 손님이 지나가려고 ...